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봉교)는 1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정자문단 운영분과위원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운영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자문회의는 지방분권 촉진 및 지방의회 기능과 위상 제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서 운영분과 자문위원들의 경북도의회에 바라는 ‘정책제언’,‘왜 지방분권 개헌인가?’라는 주제발표 및 토론,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의 ‘동해안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치유농업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방향 제시’ 등 경북도 도정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정책제언을 했다.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은 “우리 지방의회 운영과 지방분권 운동이 나아갈 방향과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 확실한 인식과 각오를 더욱 새롭게 다지는 기회였다”며 “토론회에서 언급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수시로 갖고 지방분권운동 확산과 의회발전을 위한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