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K스마일 친절 지자체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 ‘2017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한해동안 두각을 나타낸 우수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것으로서, 시상분야는 관광매력물, 이색관광자원, 관광정보, 관광환대, 그리고 특별분야 등 5개부문에서 12개 세부부문 14개 자원을 대상으로 한다. 고령군은 K-스마일 분야에서 지난 1년간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친절캠페인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한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령군은 올 한해동안 대가야체험축제, 콫페스티벌, 대가야왕릉길걷기대회 등 축제나 각종 대회기간 중 K스마일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친절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식품접객업소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용태세 개선에 매진해왔다.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와 ‘한국 관광의 별’에 연이어 선정된 것은 관광을 고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그동안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 같은 영광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실시로 더욱 친절하고 매력적인 관광고령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 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