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7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1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상사업비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안전교육, 안전신고 활성화, 안전의식 개선 등 각 지자체, 공공‧비영리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추진한 안전문화 정착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대구시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부산, 강원, 전북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건설」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낮은 안전의식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신정부의 핵심추진과제인 풀뿌리 안전문화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 선도’라는 주제로 안전문화대상에 응모한 대구시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풀뿌리 안전문화운동 정착 선도, 안전신고 생활화 운동 정착, 범시민 안전교육 강화, 공동체 중심 안전문화 확산, 교통 안전문화 정착 선도 등 5대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알차게 추진하였다.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 안전문화 정착만이 안전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행복한 안전한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