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일반택시회사 91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10개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12월 13일(수) 교통연수원에서 인증식을 가졌다.최우수 업체로는 삼성택시자동차(주)가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고, 우수업체는 영진운수(주)가, 장려업체로는 동덕운수(주), 통운기업(주), 신우운수(주), 신한교통(주), 세운교통(주), ㈜아세아택시, 신신교통(주), 신진택시(주)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업체에게는 1,000만원부터 4,000만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되며, 인증패와 택시 부착용 인증스티커도 지급한다.이번 평가는 택시업계의 체질개선과 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1개사 법인택시 6,667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100일간 서면평가와 모니터단 평가를 통해 경영과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게 되었다.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에 평가용역을 의뢰했으며, 운송사업자의 경영상태 40%, 택시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60%와 시책참여도 및 음주운전에 가·감점을 반영하였다.지급되는 보상금은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를 위해 제복, 운수종사자 후생복지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정칠복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체 간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여 시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