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 6개교, 중 3개교, 일반고 3개교, 특성화고 1개교로 전체 13개 학교가 올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입상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177개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일반고 23개교, 특성화고 7개교 등 100개 학교를 뽑았다. 이 중 경북도내 초등 6개교를 비롯해 중(3)‧일반고(3)‧특성화고(1) 7개교가 선정됐다. 특히 문경초와 포항 영일고는 상위 15%에 들어가는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문경초는 ‘문희경서로 펼치는 출사동이의 행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연구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교육과정 재구성,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 실천 방안,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교실 수업을 개선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