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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비

김봉기 기자 입력 2017.12.14 18:30 수정 2017.12.14 18:30

박명재 의원, 내년부터 3년간 310억 투입박명재 의원, 내년부터 3년간 310억 투입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사진)은 내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리사업’ 예산 5억원(총 사업비 310억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포항시 남구 송내동, 괴동동, 장흥동 일원의 하수관로 31km와 2,307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국비 217억원, 시비 93억원이 투입된다.하수관리 정비로 지하수, 하천, 연안오염 방지는 물론 수질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우·오수를 분리하여 하수처리율 향상에 기여하고 운영비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군부대 훈련 시 장비 및 병력이 지방도 925호선 통행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 주민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4.1km에 이르는 ‘장기수성~정천간 임도개설’(총사업비 37억원)이 추진된다.지난 2015년 해병대 제1사단 자체사업으로 3.9km가 완료된 이후 중단되었던 이 구간의 임도개설이 완료되면, 산불예방 및 진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산림경영 내실화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예상이다.박명재 의원은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비사업, 임도개설, 병포교차로 개선 사업 등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들을 세밀히 살펴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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