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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농림축산 주도 농업전문인 육성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2.17 11:20 수정 2017.12.17 11:20

동양대, 영주농민사관학교 헬스파밍 수료자 28명 배출동양대, 영주농민사관학교 헬스파밍 수료자 28명 배출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지난 14일 대학본부 4층 세미나실에서 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인 영주시농민사관학교 「헬스파밍(health farming) 과정」 수료식을 갖고 농림축산업을 주도할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수료식에는 최성해 총장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교육 관계자,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헬스파밍(health farming) 과정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의 교육수요 충족과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영주시 자체 농업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개설됐다. 교육과정을 위탁받은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영주시 관내 거주하는 농림축산업 경영자 및 예비 CEO, 농업종사자를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2기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147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림축산업 관련 이해 및 시장 분석 △농림축산업관련 상품 개발 전략 △국내․외 헬스파밍산업 성공 사례 등 선진지 견학 △건강관련 관광산업과 농업상품 연계 개발 전략 △건강과 농림축산업 관련 환경 및 상품디자인 개발 △스토리텔링 및 상품 인터넷마케팅 전략 등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견학으로 구성됐다. 책임교수인 이승환 교수(동양대 디자인경영학과)를 비롯한 과목의 특성에 따라 31명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맡았다.한편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에는 (재)경북농민사관학교가 지역 농림업을 ‘치유농림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개설한 「동양대학교 치유농림업 CEO 과정」위탁생 25명에 대한 교육 수료식도 가졌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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