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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해양관광·레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포항에서 열려

배동현 기자 입력 2017.12.17 14:10 수정 2017.12.17 14:10

해수부 주관 워크숍, 전국 지자체 및 담당자 120명 참여해수부 주관 워크숍, 전국 지자체 및 담당자 120명 참여

지진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희망찬 미래의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명품도시 포항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해양관광·레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포항에서 열렸다.해양수산부 주관 ‘해양관광·레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은 그간 추진한 해양관광․레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 및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해양관광의 고도화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학습의 장으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단체 1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11․15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많은 포항지역의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포항에서 열렸으며,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은 죽도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수산물과 농·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포항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해양문화 관광도시’ 포항의 이름에 걸맞게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하는 요트체험과 지역특산물 포항과메기 시식행사를 마련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를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됐다.”며, “포항이 가진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해양문화 관광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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