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의정대상을 경북도의회에 김종영‧박문하‧남진복․장용훈․이수경․김지식․김위한 등 7명의 도의원이 수상한다.올해 5회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19일 세종시에 소재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전국 시․도의회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김종영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및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젊음과 패기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박문하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및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열정적인 연구자세와 지역발전정책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등 정책방안 검토에 노력했다. 남진복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등 모범적이고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용훈 의원은 올 한해 경북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대표 또는 공동발의 하여 도민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했다.이수경 의원 지역 의정활동으로는 성주 저품위 참외를 액비발효용으로 전량 수매하는 정책 제안으로 시장유입을 막아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품질향상을 통해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크게 기여했다.김지식 의원은 구미출신으로 지역 주민의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보궐선거에 무투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초선위원으로, 교육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인 예산결산위원을 2년 연속으로 맡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김위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제10대 전반기·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제10대 전반기 조례제정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 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았다.이들 도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성실한 도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