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8일 2017년 대구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합동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사업계획, 사업성과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했으며, 특히 달성군은 제공기관 간담회와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한 제공기관정보제공, 소통실적 및 품질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성과는 달성군과 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이다. 앞으로도 품질 높은‘주민맞춤형’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발굴에 힘쓰는 한편, 더 많은 군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상담, 재활, 돌봄 등)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보편적 사회서비스다. 달성군은 총 15개 사업(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3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에 총 21억원을 투입해 2,600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