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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장난감 도서관 조성’ 등 10개 선정

권순광 기자 입력 2017.12.19 17:54 수정 2017.12.19 17:54

‘달성을 꽃 피운’ 2017 달성군정 ‘베스트 10’ 발표‘달성을 꽃 피운’ 2017 달성군정 ‘베스트 10’ 발표

대구 달성군은 19일 올해 처음으로 군민들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서 간 선의의 정책경쟁을 유도하며 가장 빛난 성과를 보인 우수시책 10개를「2017 달성군정 베스트 10」으로 선정해 발표했다.먼저 지난 10월부터 달성군 자치군정자문위원의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시책 39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후 군 홈페이지 및 서면을 통해 군민, 언론인 등 88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거쳐 ‘장난감 도서관 조성사업’ 등 10개 시책사업을「2017 달성군정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달성군정 베스트 10」의 시책은 군민 생활의 불편사항을 혁신적으로 해소함은 물론, 편의를 증진시키고 군의 위상을 제고하여 군정 발전에 기여한 사업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1위를 차지한 장난감 도서관 조성사업은 올해 화원, 다사, 장애인복지관 (12월 20일), 테크노폴리스(12월 28일 예정)지역에 개관했고, 11월 말 기준 누적이용객 수가 10,767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8년에는 서재, 논공, 옥포 지역에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위 호텔 아젤리아는‘대구 1호 관광지’인 비슬산의 인프라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10월 개관 후 2개월차 매출은 2억 7500만원으로 9,788명이 방문했으며, 비슬산자연휴양림 숲속 오토캠핑장과 휴양림 내 통나무집 등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체류형 힐링 관광인프라 구축을 완성하였다. 3위 화원읍의 웃음건강교실은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는 웃음건강프로그램이다. 이웃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움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18년부터 다른 읍‧면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2017년은 저출산 극복,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새 국정과제를 발굴하는 분주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시책사업을 수행한 10개 부서에 대해 12월 말 시상하고 격려할 계획이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달성군정 베스트 10」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열린 군정을 실현해 인구 30만 시대,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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