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달성군 청소년수련시설인 달성군 청소년센터(관장 이경화), 달성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이 2017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415개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했다. 시설운영 및 관리체계, 활동 프로그램 등 수련시설 운영 및 6개(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달성군청소년센터와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선정기관은 인증 표식을 2년 간 게시하고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도 지원받게 되는데 청소년센터는 2천 5백만원, 청소년문화의집은 1천 4백만원의 인센티브(국비)가 부여된다.달성군청소년센터는 2008년 개관 후 평생교육강좌, 창의체험활동,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축제, 어울림마당, 해외테마 체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개관하여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동아리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시설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배움터로 안전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여 자신의 역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