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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준비된 도지사…위대한 경북건설’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20 18:38 수정 2017.12.20 18:38

박명재 의원, 경북도지사 경선출마 공식 선언박명재 의원, 경북도지사 경선출마 공식 선언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20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지사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명재 의원은 “먼저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특히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북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뒤 “준비된 도지사 리더십으로 ‘위대한 경북The Great’건설에 모든 열정과 헌신과 노력을 쏟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경북은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다수의 걸출한 정치지도자를 배출한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 ▲경제적으로 산업화를 이끈 조국 근대회의 전진기지 ▲문화적으로 3대 역사문화를 간직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보적으로 6·25전쟁 등 국난극복의 최후보루이자 호국의 고장 ▲환경적으로 산(백두대간)·강(낙동강)·해(동해안)의 생태자원의 보고로 찬란한 역사와 자산을 지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웅도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했지만 지금은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와 지역여론의 분산 ▲수도권 규제완화와 충청권의 부상, 서해안시대의 전개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축 ▲영남권 신공항과 무산 등 사회 심리적 박탈감 ▲인구·사회 및 산업경제지표의 하락과 지역역동성의 저하 ▲시·군 농촌지역의 과소화와 지역소멸의 위기 ▲한·일간 독도영토분쟁 등 정치·경제·생태·환경·사회·지역·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자신을 준비된 도지사 리더십이라고 밝힌 박 의원은 “한마디로 저의 오늘까지 도정·국정·의정의 경험과 경력은 오롯이 경북도지사직을 향한 준비이자 발걸음이었다”며 “가는 곳마다 어느 자리에서나 혁혁한 성과를 창출하여 ‘성과지향적 유능한 리더십’, ‘변화와 개혁의 혁신적 리더십’, ‘경제와 행정의 검증된 리더십’의 표본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북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기회의 땅」이 되고, 어르신들이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삶터」가 되고, 모든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저마다의 꿈과 미래 발전을 키워나가는 「희망의 공동체」가 실현되는 「위대한 경북 The Great」 건설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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