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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자율 통제·사전 예방감사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2.21 18:03 수정 2017.12.21 18:03

경북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풍토를 조성의 일환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한‘2018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감사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지원 중심의 생산적 감사,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열린 감사, 감사 수용도 제고를 위한 공정한 감사 그리고 사이버 감사 내실화를 통한 첨단 감사에 역점을 두고 있다.특히 내년도에는 교육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종합감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단위 학교 자율권 확대에 따른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책무성 강화와 자율 통제 예방 기능을 확대하기 위하여 종합감사개선 운영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을 한다. 현재 학교규모와 관계없이 주기적·일률적으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에 대해서는 공립단설유치원·초등학교 6학급이하·중학교 3학급이하 소규모학교에 특정(부분)감사, 모니터링 감사, 나이스를 활용한 자율점검으로 개선하여 학교 업무 경감 및 감사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제고한다.이와 함께 사학기관(학교·법인)에 대해서는 자체감사 분석결과에 따라 상시·지속적 취약분야 기관을 선정하고 책임감사관을 지정하여 중점관리 함으로써 사전 지도·점검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 전문기관 청렴 컨설팅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시책을 개발하여 경북교육 청렴수준을 향상시키고 분야별 청렴교육 대상 세분화와 교육 방법 다양화를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조기정 경북교육청 감사관은“공직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감사에 주력함으로써 클린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청렴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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