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하고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수상한다. 장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을 찾기 위해 창의적 혁신과 진취적인 리더십으로 탁월한 시정성과를 이룩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아 ‘지역경제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High-tech 베어링 산업 및 경량합금소재부품 산업을 주축으로 지난 3년간 5000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 4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밑거름으로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 사업에 영주시 단독사업으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낸 점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와 중앙선복선화를 통해 물류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 점이 그의 주요 공적으로 평가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모든 것은 시정추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믿음과 혁신과 변화에 대한 공직자 여러분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영주의 행정,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시민이 원하는 정책 그리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삶과 행복한 영주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