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2일 김문오 달성군수,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서정길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이기동 달성군약사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착한약국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가입은 달성군의 꾸준한 홍보의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달성군약사회 임원진 13명과 일반회원 2명으로 총 15곳의 약국이 착한약국으로 가입했다. 가입식에 참석한 이기동 달성군약사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수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달성군약사회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위축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약사회 회원분들의 마음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달성군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3년 7월 다사 논메기 매운탕 먹거리 촌 착한골목 가입(11곳), 2013년 9월 달성군 ‘친절·청결한 참 맛집’ 착한가게 가입(14곳), 2013년 10월 가창찐빵골목 착한골목 가입(11곳), 2014년 7월 ‘달성군 이·미용협회’ 착한가게 가입(12곳), 2017년 5월 ‘하빈면 음식번영회’ 착한가게 가입(21곳). 2017년 11월 달성군 착한어린이집 가입(26곳) 등 뜨거운 나눔열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가입으로 총 203개의 착한가게가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달성군 내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꾸준히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