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에 2017년도 단위학교에서 이루어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불굴하고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단위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활동 사례 인지, 교직원 전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는지, 학교 교육과정 내에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이루어졌는지, 운영된 사례들이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에 적절한 교육효과가 있는 지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포항 효자초, 김천 태화초, 안동 일직초, 봉화 석포초, 울진초(이상 초등학교)가, 김천시 문성중, 구미 선산중, 구미 오상중(이상 중학교), 영천고, 상주 상지여자고(이상 고등학교)가 우수사례를 운영한 학교로 선정했다.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추진해 온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서 2018학년도 학년초에 학교별로 수립하게 될 학교폭력 예방 계획 수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우수사례는 매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활동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학교에서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원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