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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바른정당 소속 제주도의원들

뉴스1 기자 입력 2017.12.26 15:27 수정 2017.12.26 15:27

한국당 복당 ‘초읽기’한국당 복당 ‘초읽기’

바른정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가시화되고 있다.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26일 오전 10시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당 위원장과 고충홍 바른정당 제주도당 위원장 겸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의회 의장실에서 회동한다고 밝혔다.이날 회동에서는 중앙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부터, 제주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민생을 담보하기 위한 현안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게 자유한국당 도당의 설명이다.아울러 바른정당 도의원의 자유한국당 복당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고 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정치적 진로를 묻는 질문에,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 보수통합이라고 판단했다.”며, 사실상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것임을 시사했다.바른정당 소속 도의원은 고 의장과 강연호 도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고정식·고태민·구성지·김동욱·김황국·손유원·이경용·이선화·하민철·현정화 의원 등 모두 12명이다.이들 모두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경우 자유한국당은 총 의석 수 17석으로 더불어민주당(16석)을 제치고 원내 제1정당이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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