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 기초지식 및 대구시와 북구의 핫 이슈에 대한 최종생존자를 가리는 ‘도전! 부키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구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직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규제개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시사 상식에 대해서도 쉽게 알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부서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부키벨을 울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직원들이 직접 축하행사와 피아노공연도 펼쳐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긴장감을 풀어주어 즐거움을 더해줬다.도전은 O․X 퀴즈 10문항, 객관식 문제 10문항, 주관식 30문항으로 문항 난이도를 점점 상향 조정해 진행했으며, 참가한 직원들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어려운 규제개혁이지만 그 실행의지는 불타고 있음을 유감없이 증명했다.한편, 결과는 문화체육과 이다향 주무관이 최우수상과 상금 30만원, 복현2동 정선우 주무관이 우수상과 상금 20만원, 무태조야동 장덕용 주무관이 장려상과 상금 10만원을, 응원상은 평생교육과가 수상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쉬운 규제개혁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개최하게 됐으며, 규제개혁의 본질은 주민들의 불합리한 불편요인을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에 있다.”며, “이 행사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동기부여의 기회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최연수 기자 jjl0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