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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김기환 기자 입력 2017.12.27 14:50 수정 2017.12.27 14:50

간판정비·옥외광고 공모 도심경관 개선간판정비·옥외광고 공모 도심경관 개선

구미시는 2017년 건물의 가치상승,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심의 경관개선 상승효과를 위해 간판 정비사업 진행 및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도 공모사업에 통과, 총 4억원의 예산으로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진행, 지난 14일 사업을 완료했다. 노후화된 시장건물 입면을 정비하고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교체를 통해 시장상권의 활성화 및 주변의 지역 이미지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2018년에도 총 13억원의 예산으로 여러 간판정비사업이 계획돼 있다. 상모사곡동 상사동로, 선산읍 선산중앙로 일원 및 공단시장 낡은 건물·간판을 정비·교체해 해당 지역의 거리미관 개선, 경제활성 등과 같은 사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2017년 제1회 구미시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 및 전시회를 개최해 구미시민들의 옥외광고 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품 작품들이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및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전에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지난 8월과 9월에 작품 접수를 받아 총 117점(창작부문 성인부 21점, 대학생부 31점, 초등부65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총 20점의 작품(시장상 13점, 지부장상2점, 교육장상 6점)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공모전 우수작품들을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및 대한민국옥외광고대전에 출품,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에는 총 29점의 작품(금상 3, 은상 3, 동상 6, 입선 17)이 입상하고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전에도 동상 및 다수의 입선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 이러한 성과와 옥외광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2018년에도 구미시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이 계획, 더욱 다양하면서 높은 수준의 옥외광고물이 출품되길 구미시는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한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는 일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바라보고 일관성 있는 경관정책들이 꾸준히 지속될 때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쾌적하고 독특한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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