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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토양, 중금속 오염 ‘안전’

정재의 기자 입력 2017.12.27 17:19 수정 2017.12.27 17:19

토양오염실태조사 116곳, 기준 훨씬 밑돌아토양오염실태조사 116곳, 기준 훨씬 밑돌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구·군과 함께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 총 10개 지역의 116개 지점에 대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전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교통관련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 중점오염원 52개 지점,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16개 지점, 산단주변 주거지역 25개 지점, 사고·민원발생지역 2개 지점 등 총 10개 지역 116개 지점을 선정·조사했다. 조사항목은 토양오염원 및 토지이력 등을 감안, 오염가능성이 높은 토양오염물질 토양산도 측정을 위한 수소이온농도와 납, 구리, 카드뮴 등 중금속을 포함한 총 10개 항목을 분석했다.검사결과 시안(CN)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중금속 평균오염도는 카드뮴(Cd)이 1.54 mg/kg으로 우려기준의 38.5%로 가장 높게 나타나 토양오염우려기준(1지역 4 mg/kg)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소이온농도는 평균 7.0으로 중성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모든 항목이 다소 검출됐지만 토양오염우려기준은 훨씬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재의 기자 jjl06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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