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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시민중심 행복도시…도약하는 구미경제’

김기환 기자 입력 2018.01.01 15:13 수정 2018.01.01 15:13

구미시, 2018년 새해설계 시정 청사진 제시구미시, 2018년 새해설계 시정 청사진 제시

2018년 구미시 승격 40주년·민선 7기 출범 신성장기반 구축국가5단지 혁신성장 거점 육성…아시아 탄소산업메카 육성韓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로 녹색공간·안전도시환경 확충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구미시는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시민중심 행복도시, 도약하는 구미경제’를 시정목표로 정하고, 민선 6기 주요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2018년 구미시 승격 40주년과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한다.국가5단지에 전략적인 기업유치와 탄소산업, 홀로그램, 바이오백신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공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또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 &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균형 잡힌 정주여건 조성으로 ‘품격 높은 명품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한다.▲국가5단지 혁신성장의 거점 육성, 구미형 일자리 2만개 창출= 지난 9월 시작된 5단지의 분양이 본격화됨에 따라 독일, 일본 등 첨단업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정부의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탄소성형 부품상용화 인증센터’의 본격 추진으로 ‘아시아 탄소산업의 메카’로 중점 육성한다.안동과 바이오․백신융합 IoB 디바이스, 전북과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핵심부품소재 협력 등 새정부 핵심사업을 선점해 나가고 의료기기, 3D프린팅 등 산업다각화도 동시에 추진한다.특히, 젊은 도시의 특성에 맞게 청년 해외일자리 확대, 취․창업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구미형 일자리 2만개’를 새롭게 창출한다.새마을중앙시장의 지역선도시장,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선산시장 청년몰 육성 등 전통시장 특화사업 추진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해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에 걸 맞는 정주여건 확충= 2016년 환경부의‘그린시티’전국 1위, ‘2017 국제안전도시공인’ 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녹색공간과 안전한 도시환경을 확충해 나간다.금오산, 낙동강체육공원, 강변도로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명품 테마숲길을 조성하고, 도심속 힐링 공간 ‘도량 산림공원’과 ‘다목적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등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지속 추진한다.낙동강변에는 구미캠핑장에 이어, 내년에도 물놀이장, 낙동강 파크골프장 등 가족 중심 여가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게 되며, 도심 인근에 구미천, 학서지 등 생태공간이 조성, 새로운 쉼터로 자리 잡게 된다.북구미 나들목, 대구광역권 철도망, KTX 구미역 정차 추진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색채마을 및 도봉로 ‘청춘거리’ 등 도심재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공공형택시 도입, 전기자동차 확대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구축한다.▲2020 전국체전, 새마을 테마공원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202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복합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등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시니어 스포츠파크, 선산 노인체육시설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해 나간다.역사문화디지털센터, 선산 장원방 조성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등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높이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나간다.양포도서관 건립,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확대,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등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초등 무상급식 전면시행,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행복시정 구현= 구미시는 읍면지역 초,중등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에는 동지역까지 초등학생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구미·선산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 건립, 아동친화도시 인증, ‘가족행복플라자‘ 추진 등 저출산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한다.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 해평․도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과 농업기술교육관 개관, 산림복지단지 조성으로 농업의 6차 산업과 농촌지역 관광자원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또한 다수(집단) 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팀’ 운영, ‘SNS 소통관’ 운영 등 시정전반에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늘린다.남유진 시장은 2018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43만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 승격 40년을 맞아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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