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내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원에 대규모 첨단부품소재 공단조성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시공사 K업체가 방진막·방음 대책을 허술하게 한 채 임목・건축철거폐기물 등을 공사현장에 관계기관 신고가 없이 방치돼 있다.특히 적정하게 처리해야할 임목・건축철거폐기물을 수개월째 공사현장의 곳곳에 불법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에도 규정대로 적정처리하지 않아 폐기물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포항=권혁동 기자 khd35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