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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1위’

뉴스1 기자 입력 2018.01.02 15:43 수정 2018.01.02 15:43

지역 일간지 4곳 조사 모두 앞서지역 일간지 4곳 조사 모두 앞서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뜻이 없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구시장 후보 1순위로 꼽혔다.역대 보수정당 소속 후보가 절대 강세를 보인 대구시장 선거판이 김 장관의 등판 여부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2일 매일신문과 TBC가 폴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일과 26~28일 대구 시민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대구시장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김 장관이 40%,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현 시장이 21%로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이어 이재만 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7.1%, 이진훈 수성구청장 5.3%, 이재용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4.4%, 윤순영 중구청장 2.3%,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 1.5% 순이었다.잘 모름은 11.3%, 적합후보 없음은 4.8%였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또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5~27일 대구 시민 81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김 장관(41.5%)이 권 시장(17.5%)을 큰 차이로 앞섰다.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10.7%, 이재용 시당위원장 5.2%, 이진훈 수성구청장 4%, 김재수 전 장관 3.8%, 윤순영 중구청장 3.1%, 임대윤 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2.4%,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1.4% 순이었다.잘 모름은 5.1%, 적합후보 없음은 4.4%였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대구신문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대구 시민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김 장관(32.1%)이 권 시장(18.8%)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만 전 최고위원 8.1%, 이진훈 수성구청장 7.9%, 김재수 전 장관 5.7%,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2.3%, 사공정규 국민의당 시당위원장 2%, 기타 3.5%였으며 적합 인물 없음 5.4%, 잘 모름은 5.7%로 조사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경북매일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대구 시민 1109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 장관 28.7%, 권 시장 20.2%로 역시 오차 범위 밖에서 김 장관이 앞선 결과가 나왔다.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10.1%, 이진훈 수성구청장 5.4%, 주호영 한국당 의원 5.1%, 이재용 민주당 시당위원장 4.5%, 윤순영 중구청장 3.5%, 김재수 전 장관 2.7%였고, 적합 인물 없음 9.7%, 잘 모름 10.1%로 조사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포인트)이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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