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文대통령, 1월중 中企·벤처·소상공인 간담회

뉴스1 기자 입력 2018.01.03 15:08 수정 2018.01.03 15:08

靑 “우선순위 넘버원, 만찬이나 호프타임 할 듯”靑 “우선순위 넘버원, 만찬이나 호프타임 할 듯”

청와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지연으로 미뤄졌던 문재인 대통령과 중소기업·벤처기업가·소상공인과의 청와대 초청 간담회를 1월 중순께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들과의 간담회가)제1 우선순위이고 넘버 원."이라며 "이제 중기벤처부도 출범했기 때문에 세 관계자를 모시고, 만찬이나 호프타임을 한 번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1월 중순 전후로 하기로 했고, 조만간 (일정이)결정날 것"이라며, "대기업은 작년에 해서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과도 해야 일단락이 된다."고 덧붙였다.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은 지난해 11월21일 정부 출범 195일 만에 임명장을 받으며, 초대 내각에 가장 늦게 입성했다. 이에 당초 지난해 재계·노동계에 이어 이들 세 부문 관계자들과 하려던 청와대 간담회가 해가 지나서야 추진되게 된 것이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7~28일 이틀에 걸쳐 대기업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호프 미팅'을 갖고 재계의 애로사항을 폭넓게 듣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첫날엔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신세계 두산 CJ 및 중견기업 오뚜기, 둘째날엔 삼성 SK 롯데 GS 현대중공업 KT 한진이 참여했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틀 모두 참석했었다.같은 해 10월엔 재계에 이어 노동계와도 '추어탕 만찬'을 함께하며 노동 현안 등을 논의했다. 다만 이 자리에 민주노동 지도부는 불참했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