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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금호강생태하천 복원 ‘완료’

최연수 기자 입력 2018.01.03 17:12 수정 2018.01.03 17:12

북구,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생태 친수공간 제공북구,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생태 친수공간 제공

대구시 북구는 지난 2015년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된 ‘금호강(무태~검단동)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017년에 12월 완료했다.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부와 대구시에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2016년 생태하천복원 심의위원회 심의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6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료됐다.이번 사업은 동화교에서 금호강 합류 지점의 200m 구간을 생태호안 조성과 수생태계 식물 식재 등 생물 서식지 제공과 수질 정화로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도모함은 물론, 자연스러운 수변공간 창출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태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구간에는 지역 주민들이 하천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탐방로를 조성했으며, 야간에도 하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등 설치는 물론,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장소인 징검다리 주변에 재난‧안전표지판과 로고젝터를 설치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휴식공간 등을 조성, 하천에 대한 주민 이용도가 증가했으며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최연수 기자 jjl06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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