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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세계 최고 ‘성주참외’ 첫 출하

김명수 기자 입력 2018.01.03 19:06 수정 2018.01.03 19:06

전국 재배면적 70%이상…박스당 평균 11만원전국 재배면적 70%이상…박스당 평균 11만원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작년도 5,000억 조수익을 돌파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선을 보였다.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김규석씨(53세)는 시설하우스 13동에 지난해 10월 10일 정식하여 10kg들이 160박스를 첫 수확하여 현지에서 박스 당 평균 11만원에 전량 월항농협으로 납품하여 2018년 황금빛 참외 레이스를 시작했다.지난해 성주군 사드배치에 따른 혼란, FTA에 따른 수입 농산물의 증가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012농가가 3,505ha의 참외를 재배하여 190천톤을 생산하여 총 조수입 5,003억원을 올렸다. 이와 같이 성주참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조수익을 올리는 이유는 참외 재배 농민들의 장인정신과 참외산업의 기계화 및 자동화를 위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등 각종 선진 기자재 지원과 ICT 융복합 사업지원 등의 참외산업발전 시책의 성공과 함께 성주참외의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해외수출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군부대에 참외를 부식으로 납품하는 등 참외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등을 통한 참외 생산기반시설지원 외에도 고품질 참외 유통을 위한 참외 발효과 수매, 군납 추진,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한 유통분야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2018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참외가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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