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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김창규 도의원, 경북개발公 상임감사제 ‘큰몫’

이창재 기자 입력 2018.01.04 19:44 수정 2018.01.04 19:44

김창규 경북도의원이 경북개발공사가 상임감사 제도를 도입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상임감사제 도입에 대해 경북개발공사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갖고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결했으며, 같은달 27일 경북도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경북개방공사 상임감사 제도를 도입할 것을 줄기차게 주장해 온 김 도의원은 개발공사의 내부통제 및 회계부정 등을 사전차단하고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특히 최근 3년간 경북개발공사는 도청이전 개발사업 등으로 외적으로 규모와 매출액이 급성장함에 따라 내부 통제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상임감사 제도 도입에 대해 김 도의원을 포함한 도의회를 비롯한 경북도청 공직사회, 경북개발공사 안팎에서도 제기됐다.김창규 도의원은 “먼저 수차례 행정사무감사와 도의회 업무보고 시 경북개발공사의 상임감사제도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하여 이제서야 도입하게 됐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상임감사제도가 내부 공공성과 윤리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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