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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 그룹 대책회의 자문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17 19:06 수정 2018.01.17 19:06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와 경상북도 관계자, 형산강 생태복원 T/F팀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 그룹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형산강 중금속 오염 정밀조사 및 하천복원기본계획수립 용역’과 ‘형산강, 구무천 중금속 안정화제 시범사업 용역’ 추진에 대해 용역 수행업체로부터 세부적인 추진계획과 방향을 듣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형산강 수상레저타운과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정비사업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조종면허시험장 적정 운영방안과 슬립웨이 설치공사, 형산강 효자1지구에서 공사 중인 인도교(공도교), 가동보 설치공사에 대한 환경성 검토를 위한 해당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전문가의 의견을 받았다.
전문가 그룹 위원들은 형산강 중금속 오염 정밀조사 및 하천복원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해 시료분석 지점수 추가하고 시료채취방법, 기기분석방법, 정도관리가 중요한 만큼 공인인증기관에 분석의뢰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내 퇴적물처리 기준이 없는 만큼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용역기관에서 자체적으로 기준을 마련해서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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