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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풍물시장의 활기찬 시장경관을 조성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풍물시장 에너지 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풍물시장 내 총 48개 업소에 에너지 절약형 간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풍물시장은 평소에도 분위기가 침침해 중앙시장임에도 손님들이 방문을 꺼릴 정도였다.
이 사업은 획일화된 간판에서 벗어나 시민의 관심을 끄는 창의적인 경관을 제공하고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사업 이전과 비교해 약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상주시장(이정백)은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풍물시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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