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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김광림 의원, 특정 교원단체 위한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18 20:03 수정 2018.01.18 20:03

내부형 교장 공모제 폐지 주장내부형 교장 공모제 폐지 주장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18일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해 추진중인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방침에 대해 제도 자체를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교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를 지원 가능 신청 학교의 15% 제한에 대해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통해 무자격자(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교장이 된 인사 중 전교조 출신이 약8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특정교원단체 출신을 교장으로 임명하는 수단으로 전락한 내부형 교장공모제는 확대가 아니라, 즉각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뿐만 아니라, 이미 법외노조인 전교조를 합법화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백년지대계이자 신성해야 할 교육 현장을 정치·이념의 장으로 변질시키는 것이다”며 “허울뿐인 명목만으로 학생은 안중에도 없는 문재인정부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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