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시민의 눈높이로 소통하는 ‘민생탐방’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18 20:11 수정 2018.01.18 20:11

격의 없는 대화통해 가슴으로 듣는 민심격의 없는 대화통해 가슴으로 듣는 민심

장욱현 영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행정 첫걸음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18 읍면동 민생탐방’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소통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상망동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민생탐방에서 업무보고와 함께 그동안 시정참여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서 민선 6기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시 역점사업의 진행현황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새해 업무수행에 앞서 시장이 직접 전체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만나 현안과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읍면동 민생탐방을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소통만남의 날, 현장방문, 수요행복민원실 등 올해에도 다양한 소통시책을 꾸준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는 민선 6기 시작 후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정목표를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는 등 시민참여 시정 구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원행정 혁신 종합대책, 민원처리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과 수요행복민원실 등을 통해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추진해왔다.
장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22회에 걸쳐 수요 행복민원실에 참여해 121건의 민원을 접수, 상담했으며 7회에 걸쳐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갖고 630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과 영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영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