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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D-99일 남은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필승 다짐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18 20:12 수정 2018.01.18 20:12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는 지난 18일 포항시청 새마을체육산업과에서 2018년 포항시체육의 발전과 결속을 다지고, 99일 앞으로 다가온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필승다짐 행사에는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체육산업과 직원, 포항시체육회 임직원, 각 종목별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영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구미시에 아쉽게 우승을 내주며 9연패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기필코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재탈환해 지난해 11.15일 발생한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과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포항시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전해줄 계획이다.
오는 2월 28일에는 시청 문화 복지동 대잠홀에서 각급 기관단체,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 단체,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 선수, 읍면동체육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육상을 비롯한 25개 종목에 경북도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상주시 일원에서 각축전을 펼친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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