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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행복한 나눔 문화, 대가야 희망플러스가 함께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21 16:38 수정 2018.01.21 16:38

고령군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군정목표 고령군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군정목표

고령군은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를 중심으로 한 민선6기 시작과 더불어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을 시작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이기도 했던 지역연계모금사업인 ‘대가야희망플러스’는 2014년 4월 3일 고령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고령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 준비를 마련했다.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의 시작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 중 제도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지역민과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2014년 첫해 모금목표였던 3,150만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7,471만3천원이 모금되어 순조로운 첫 출발이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21,553명이(중복포함) 4억8,967만3천원을 모금, 2018년까지 최종 목표액이었던 2억4,570만원을 199%를 달성했다.
약 3년 6개월 간 운영된 희망플러스 사업은 현재까지 총 362명에게 3억7,434만2천원 상당의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여 우리주변의 제도적 지원을 받기 힘들었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2016년 12월 23일에는 고령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로운 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배분기관을 고령지역자활센터에서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변경하여 희망플러스의 지원기준과 사업영역을 확대 시행하여 좀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난방비 등을 지원받는 세대가 증가되었고, 2018년에는 난방텐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거동불편 저소득층 가구에 LED 조명등 설치와 같은 특화사업을 통해 정형화된 복지지원에서 벗어나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가야희망플러스 후원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일시 및 정기(매월 1구좌 3,000원 이상)후원 신청서를 작성 후 연합모금사업계좌(농협 765-01-078581, 경북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주민복지실 희망복지담당(054-950-6294)으로 하면 된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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