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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지원센터 7월 준공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1.21 17:29 수정 2018.01.21 17:29

‘안전먹거리 보급’과 ‘농외소득원 창출’에 기여 ‘안전먹거리 보급’과 ‘농외소득원 창출’에 기여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옥포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오는 7월 준공된다고 밝혔다.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건립은 2016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후 투·융자심사, 공유재산관리심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실시설계, 계약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말 착공했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7.8㎡로 지어지며, 1층은 농산물가공센터, 2층은 다목적 교육장이 들어설 계획이며, 2월부터는 관련부서, 전문가, 농업인 등과 협의해 가공설비 구축과 가공품목 선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공센터가 완공되는 7월부터는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또, 향후 제품개발 및 창업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식품제조가공업 허가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인증을 추진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더불어 대구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심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더불어 창업 기회 제공 및 고용창출에 의한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의 농외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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