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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보호관찰위반자 소년원유치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1 17:54 수정 2018.01.21 17:54

영덕준법지원센터영덕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는 장기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준수사항을 위반하며 일탈행동을 하는 등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무단 불응한 K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유치 허가장을 발부받아 18일 소년원에 유치하고 임시퇴원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덕준법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조치로 K씨를 구인하며 또 다른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K씨는 임시퇴원 신청이 받아 들여 질 경우에는 소년원에서 생활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
영덕준법지원센터 최승학 소장은 “준법지원센터는 범죄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한 선진 형사정책의 일환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가정과 학교 직장 등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법 규범 등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사회봉사, 수강명령 등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잘못된 행동을 개선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준법지원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준법지원센터는 농촌일손돕기, 노인요양원 등 소외계층 사회봉사 지원 외에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법질서 실천운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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