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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도로정비 실시 쾌적한 도로환경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2 17:26 수정 2018.01.22 17:26

총931개 노선 1159.72km 정비, 귀성객 원활한 교통소통 총931개 노선 1159.72km 정비, 귀성객 원활한 교통소통

경주시에서는 다음달 15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2018년 설맞이 도로정비’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에서는 시가지 내 국도 3노선과, 시도 762, 군도 18, 농어촌도로 148 노선 등 총 931개 노선 1159.72km 구간을 정비한다.
중점 점검 및 정비 사항으로 기존 도로구간의 낙석과 산사태 예상지구 위험 표지판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도로표지판과 차선의 도색, 가드레일과 방호벽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소파보수 및 노면절삭포장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사구간에는 병목지점 안전표지판 설치 및 기존도로 구간 유지보수, 공사용 가설도로 안전표지판 및 경광등 설치 등으로 야간 안전운행 유도하고,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비상상황 시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및 도로 긴급 정비반 편성으로 도로민원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제설대책으로 고갯길 경사구간 제설용 모래 제설함을 확인 및 정비하고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제와 제설장비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 표지판 설치 재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점검 및 정비에 철저를 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경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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