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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1주년, 독도서 태권도 기상을 떨치다

김민정 기자 입력 2016.08.17 21:04 수정 2016.08.17 21:04

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14일, 15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경상북도와 울릉군, 국기원 주최,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화랑의 혼이 담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고,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강인하고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표현하고자 열렸다. 14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열린 제71회 광복절 경축 독도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지역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1명의 태권도 시범단과 어린이 시범단이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으며, 특별 행사로 국기원에서 울릉 군수에게 명예 단증과 감사패를, 경상북도 독도정책과장과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71명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및 일반 태권도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독도를 방문하여 태극기와 독도깃발을 활용하여 태권도 공연과 함께 독도 플래시몹을 펼쳤다. 울릉=김민정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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