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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인터넷중독예방위한 가족켐프운영

권태환 기자 입력 2016.07.04 21:22 수정 2016.07.04 21:22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인터넷 중독예방 가족치유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평소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23가족이 참가했다. 특히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권장 및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과 공동체 활동 등 청소년들이 자기조절을 통해 올바른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님은󰡒아이의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늘 아이와 불화가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고 가까워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희진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및 중독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가족간에도 소통이 중요하다. 모처럼 부모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2016년 1월 개소)는 청소년상담 및 자활지원, 1388 긴급전화 운영, 인터넷·스마프폰중독예방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영덕/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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