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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폭염·가뭄 피해 극복 ‘비상’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8.21 17:45 수정 2016.08.21 17:45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농작물 가뭄재해 극복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공무원, 주민 등 79명과 굴삭기, 양수기 등을 동원해 산북면 6개소 외 총33지구 360m에 대해 하천 굴착을 실시헸고, 동로면 명전지구에 는 살수차 5대를 동원 운반급수를 완료했다.추가로 마성면 외어지구(안늘목)과 농암면 율수 지역에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밭작물과 과수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동별 관수장비를 지원, 물대기를 하고, 과수 일소피해 방지를 위해 반사필름 설치금지, 잎따기 중단 등을 읍면동, 사과발전협의회, 영농회를 통해 문자 발송 또는 전달 교육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피해는 육계 및 양돈농가 9호, 14,820마리(육계 14,800수, 양돈 20두)로 폭염 방지 시설 장비 가동 활성화와 가축관리 T/F팀을 운영해 현장 지도, 전화,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계도해 나가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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