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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 기반 마련

권태환 기자 입력 2016.08.21 18:44 수정 2016.08.21 18:44

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 선린대 응급구조학과 안전실습 운영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 선린대 응급구조학과 안전실습 운영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선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해양활동 안전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실습교육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하고, 해양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치료 및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습생들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및 스킨스쿠버 연수 등 해양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익수자 구조 및 수상안전관련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해양센터가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해양센터는 여름방학 특수기간동안 다수의 캠프를 운영하는데 있어 청소년해양활동의 안전을 높이는 효과를 창출했다. 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지난해 선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실습교육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앞으로 해양센터는 대학생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과학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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