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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심상박 전 군위부군수, 청송군수 출마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3 19:24 수정 2018.02.13 19:24

심상박 前 군위부군수(자유한국당·63)는 13일 오전 11시 청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청송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상박 군수 출마자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가까이에서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군수, 군민을 두려워 할 줄 아는 군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눈물을 외면하지 않는 군수가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청송군을 대표할 지도자는 도덕성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비젼과 행정능력을 갖춘 참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청송지역에 역동적인 추진력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주위에 조언을 구하기도 했고, 현장답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기도 했으며,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청송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출마자는 “청송군수가 된다면 지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맺어진 경북도와 중앙부처 인맥과 노하우로 국·도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지역 현안부터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라며 “살맛나는 청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박 출마자는 청송중, 대구농림고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으며 또 중국문화대학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공직생활은 지난 1981년 청송군청에서 입문해 경북도 도의회 농수산수석전문위원을 거쳐 군위 부군수(서기관)와 군수 권한대행, 새마을세계화재단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에는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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