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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이철우 의원 전통시장 ‘번개팅’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3 19:24 수정 2018.02.13 19:24

이철우 의원은 12일 영천공설시장(상인회회장 김영우)과 경주중앙시장(경북상인회장연합회장 정동식)의 전통시장에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도지사 출마선언 후 친서민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23일 지진피해로 인한 포항경제살리기 차원으로 가진 포항 죽도시장 번개팅에 이어 이날 설날을 앞둔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가진 세 번째 번개팅이다.
하루 전 김천의 대표적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찾아 설날 장보기를 한데 이어 이날 영천 공설시장과 경주 중앙시장을 잇달아 찾은 이 의원은 “전통시장은 무엇인가 쥐어 주고 얹어 줘야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가 마음이 편안해 지는 넉넉한 손들의 집합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골 향기 풍기는 푸짐한 먹거리에 훈훈한 인심까지 덤으로 있으니 금세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만의 믿음 때문에 자주 전통시장을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랫동안 못 보던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이 한가득, 또 맛있는 설 음식을 먹는다는 기다림이 한가득한 그런 행복함이 영천공설시장과 경주중앙시장 곳곳에서 묻어났다”면서“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들을 다양하게 추진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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