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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 도시에서 농부를 꿈꾼다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13 19:44 수정 2018.02.13 19:44

도시텃밭에서 행복 찾는 도시농업 도시텃밭에서 행복 찾는 도시농업

대구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가족과 이웃간의 소통을 함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도시농업 건설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도시지역에 있는 유휴 토지, 건축물 또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수목, 화초재배 및 곤충을 사육하는 등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제고를 위해 올해 총 1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4개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삭막한 콘크리트 빌딩 숲속에서 도시농부가 되어 마음의 여유와 가족간의 사랑을 만들어가고 이웃간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실천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모든 시민들이 한 가정 1평 이상의 텃밭을 가꾸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manykim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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