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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상주시, 대한민국 브랜드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13 19:54 수정 2018.02.13 19:54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상주시가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월13일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는 귀농·촌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결과 최근 5년간 5567가구 7540명이 상주로 귀농해 전국 최고의 귀농·촌 도시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창의·선진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우수한 브랜드 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를 포상 및 홍보함으로써 파워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포상이다.
그동안 시는 곶감과 오이, 한우와 육계 등 전국 생산량 1,2위를 다투는 고소득 농특산물이 많아 귀농인들의 선택의 폭이 넓고 국비 지원 등 시 자체의 귀농정착제도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2009년 전국 첫 문을 연 ‘상주귀농귀촌 정보센터’가 귀농인들에게 교육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돼 연간 300여명의 선배 귀농인들이 배출된 결과를 나았다.
특히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맞춤형 농업 정보를 제공해 귀농 실패를 줄이는 한편 6차 산업과 연계한 체험·가공·마케팅 분야의 교육도 확대하는 등 시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이정백 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 전국 최고의 귀농ㆍ촌하기 좋은 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려 초기 귀농 상담부터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시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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