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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의성 조문국 박물관, 설 맞이 특별 행사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13 19:54 수정 2018.02.13 19:54

의성군은 설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설 맞이 특별행사를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우선 15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주출입구 앞 야외에서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을 운영한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연날리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까지 진행된다.
또한, 같은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나를 잊지 말아요’를 시작으로 매일 1회 오후 2시 30분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가족문화체험실에서는 체험재료(팔찌, 풍선가면, 팽이)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가족들과 함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의성 조문국박물관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때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나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과 영화를 관람해 보는 것은 매우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특히 올해는 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으로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중심으로 전시하여 보다 나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였다.”라고 전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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