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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랑랑콘서트 상금' 군위교육발전 기금 '쾌척'

김근수 기자 입력 2016.08.21 19:55 수정 2016.08.21 19:55

최우수상 수상 윤봉혁‧박순희씨 부부최우수상 수상 윤봉혁‧박순희씨 부부

지난 7월 30일 2016년 할매할배의 날 사업으로 단절된 손자·손녀와 할매·할배의 정내기 및 3대 가족의 끈끈한 가족애 회복을 위하여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1·3대가 함께 가족장기노래자랑 경연을 펼치는 손주랑 조부모랑 "랑랑콘서트" 군위군편에서 차차차팀명으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효령면 불로리 윤봉혁ㆍ박순희씨 부부가 최우수 시상금으로 받은 가족제주도여행 경비중 5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김군수한테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박순희씨는우리 손주들, 아들내외가 자주 찾아와 다같이 노래방 가서 노래와 율동을 연습하며 즐거웠고, 손주들이 암투병중인 할아버지와 같이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 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우승한 것 같다 선물도 좋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손주들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고 우리가족이 더욱 단단해진 거 같고 또 제주도 여행가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에랑랑콘서트를 유치하여 깊은 가족애를 더할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김영만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고 하고, ”얼마 안되는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군수는 “집안에 할아버지께서 병환중에 계심에도 온 가족이 아주 밝은 모습으로 노래와 춤으로 가족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으며, 특히, 할머니와 손녀가 멋진 스포츠댄스를 호흡이 척척 맞게 잘 하여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의대상으로 조손관계의 롤모델이 되었으며, 부디 어르신의 병환 쾌유를 기원드린다“ 전하고 “기탁금은 지역인재육성에 소중하게 잘 쓰겠다“ 고 말했다. 군위=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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