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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 민생 현장 찾아 도민 생명·안전 직접 챙겨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13 20:31 수정 2018.02.13 20:31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진피해 지역과 사회적기업,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챙긴다.
김 지사는 이날 흥해읍사무소에서 열린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후 희망 보금자리 이주단지에 마련된 이재민구호소를 찾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포항시 종합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여 지난 11일 발생한 여진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복구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김 지사는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계속되는 여진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하고 연일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과일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방문지마다 각종 재난사고 대책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의 협조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 시설에 대한 정상 작동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해 온 김 지사는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행정의 달인답게 도민의 삶과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그는 방문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은 내가 먼저 챙긴다”는 생각으로 한치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의식을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발생한 각종 사고와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국민이 불안해하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될 때 국가가 안정되고 국민이 편안하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을 더 많이 찾아 안전도 지키고 지역경제도 챙겨서 도민이 살기 좋은 경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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