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최근 동절기 기습폭설·결빙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영양 청기터널과 연결도로에 대한 안전정비에 나섰다.
영양경찰은 청기터널에서 청기면방면의 신설도로간 최근 발생한 차량추락 사고지점에 가드레일을 480미터를 설치해 차량추락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해 경북도 북부종합시설사업소, 영양군청, 도로교통공단등 합동으로 도로 점검도 실시했다.
청기터널이 지난해 하반기 개통된 후 도로 구간이 직선하 됨으로서 상습결빙지역, 블랙아이스 비롯한 교량, 터널 등 취약구간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동절기 제설장비, 자재 등 준비실태를 확인했다.
유병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단계별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동절기 자연재난의 위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