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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 하빈 농가 소득작물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18 19:57 수정 2018.02.18 19:57

‘하빈벌꽃 사랑참외’ 첫 출하‘하빈벌꽃 사랑참외’ 첫 출하

하빈지역 농가소득 특화작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하빈벌꽃 사랑참외가 12일 감문2리 이천우 농가에서 첫 수확되어 34박스를 경기도 안산공판장에 출하됐다.
이번에 수확된 참외는 꿀사랑 품종으로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2일 첫 수확하여 34박스를 안산공판장에 출하했으며, 판매가는 특상품 기준 박스 당 70,000원에 거래 됐다. 감문2리 이천우(55세)씨는 참외재배 전문농업인으로 참외 4,000여평(비닐하우스 20동)을 재배하여 연간 수 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참외전업 부농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산1리 김수환 농가에서도 참외 2,400평을 재배하여 이날 18박스를 첫 출하 하였으며, 하빈벌꽃사랑참외는 3월초 이후 대부분의 농가에서 출하할 예정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빈벌꽃 사랑참외는 수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하여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만영 기자  manykim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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